182.♡.136.73
42.♡.161.4
42.♡.254.119
42.♡.161.34
66.♡.79.2
42.♡.160.60
42.♡.137.81
42.♡.160.65
106.♡.157.120
42.♡.138.34
42.♡.136.71
106.♡.152.65
42.♡.160.124
42.♡.137.109
 

총 게시물 16건, 최근 0 건
   

야화의 일기 - 개박사

글쓴이 : 나코관리자 날짜 : 2013-05-06 (월) 01:16 조회 : 4063
룸에 일할때였다.
그때 우리 가게는 일대일 손님은 절대 받지 않는가게였다.
예전에 크게 한번 손님 혼자와서
아가씨가 개고생 한적이 있었기에,
하지만 열외가 있었다.
개박사.
테이블 매너는 좋다고 소문난 그였기에,
혼자와도 그 사람은 꼭 받았다.
매상도, 혼자와서 양주네병을 비우고 가는 깔끔한.....
항상 현찰계산.
꽤 괜찮은 개박사였다. 
 
개박사의 직업은 박사였다.
무슨박사였는지는 모르겠는데 머리가 좋아서 미친거라 자칭하는 그놈은
우리에겐 개박사로 통했다.
테이블 매너는 죽일만큼 좋으나,
뒤따르는 에프터가 있었으니,
완전 개진상이랜다.
그래서 우리가게에선 개박사로 통했다. 
 
개박사는.
키가 작았다.
머리가 대머리였다.
항상 깔끔한 양복차림이었다.
하지만 결코, 돈이 많아 보이진 않았다.
자기말로는 이 양복이 어디꺼다 어디꺼다 말하는데,
정말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알아주는 명품들인데,
개박사가 하고있는 꼬라지를보면,
길가 리어카에서 오천원줘도 안살만한것들로 보였다.
오천만원짜리도 오천원짜리로 보이게 하는 개박사. 
 
개박사의 특징은.
언제나 깔끔한 차림새를 하고 혼자다니며,
첫테이블부터 양주는 두병씩 시키며,
각자 따라마셔야하며,
시간이 몇시간이 걸리든,
꼭 네병을 비워줘야 자리를 일어났다. 
 
한날,
개박사님이 가게를 찾아왔다.
난 개박사 말만 들었지 한번도 그 테이블을 들어가본적이 없었다.
왜?
난 키가 작잖아.
하지만그날,
키큰언니들은 출근전이었고,
있는언니들 몇몇은 테이블중이었다.
다들 눈치를 보며 서로 안들어가려는 그 개박사테이블.
마담이 나를 지긋이 바라본다.
  
야화 오늘 개박사방 한번 들어가볼래?
 
키가 작잖아욤
 
OO언니 신발신고 한번 쵸이스나보자.
 
캔슬되면어째요?
 
그럼 어쩔수없지, 하지만 가슴이 되잖니?
 
크큭.. 그래요그럼 
 
난 웃으며 같이 일하던 언니의 마법구두를 빌려신고
테이블에 등장했다.
말로만 듣던 개박사.
나보다 키가 작았던 개박사.
웃는모습이 대략 재수없었던 개박사.
테이블 상석에 앉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꼼꼼히 보던 개박사. 
 
정마담, 얘는 너무 작다.
 
대신 우리 애기 가슴이 끈내죠요-0-b 한번봐요 오빠!
 
그러네.. 그래 앉아라. 
 
키는 작았지만,
가슴하나로 밀어부치고 개박사테이블에 앉았다.
듣던대로 양주두병을시키고,
마주보고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하며
술을마셨다. 
 
서로따라주는것도없고,
쨘~ 도없다.
그냥,
각자따라서 각자마시는테이블.
단, 
지가마실땐 같이 마셔줘야한다. 
 
말끝마다
존댓말을쓰고,
그랬어요~ 이랬어요~ 그래요~ 저래요~
오늘날씨조아요~ 안조아요~
아무튼, 엘레강스한 말투로 존중해주는 개박사가
왜 개박사인지 그때까진 알수없었다. 
 
양주 네병을 비우고,
웃으며 나오려던찬라,
개박사는 한마디건넨다. 
 
애기 전투복갈아입고와 
 
뭐지?
전투복?
대기실로 들어와 언니들에게 물었다.
에프터준비를 하란뜻이란다.
옷을갈아입고 나가려는데 마담언니가 당부를한다. 
 
저새끼는 지네 집으로 가니까 끝나면 부장님한테 전화해 태우러갈께 
 
씨익 웃어주며 나왔다.
그놈의 차를타고 그놈의 집으로 향했다.
집앞에 차를대고, 편의점을 가자는 개박사.
편의점에 쫄랑쫄랑 따라간 순진한야화. 
 
애기 먹고싶은거 다 사. 과일을사든, 뭐.. 배고플거아냐.
 
정말욤?
 
응 먹고싶은거 다사.
 
네! 
 
집에가서,
간단히 한잔 더한다는말에,
순진한 야화양은,
계절과일 있는걸 종류별로 다샀다.
수박은 너무 크니깐,
사과, 감, 귤, 방울토마토, 스팸, 치즈, 과자몇개.
그렇게 사들고 난 개박사와 함께 손을잡고 개박사 집으로향했다. 
 
호텔저리가라 좋은집.
돈이많긴 많나보다 생각하고,
테이블에 사온걸 펼쳤다.
개박사왈. 
 
가운으로 갈아입고 씻고와.
 
네! 
 
ㅇ ㅏ..
하고나서 먹을껀가보다.....
갈아입을 가운을 주는 개박사.
난 순진한 얼굴을 하고 화장실로 향해 열심히 씻었다.
그리고 나왔다.
나를 바라보며 개박사.
한마디를 던진다. 
 
애기 가운벗고 화장대 위에 올라가 앉아봐. 
 
아무것도 모르고,
개박사의 에프터 스타일도 몰랐던 순진한 야화는.
개박사가 시키는대로,
가운을 벗고,
화장대위에 걸터앉았다.

눈망울을 초롱초롱 반짝이며 개박사를 바라보고 있는야화.
개박사는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채 앉아있는 나를 바라만보고 있었다.
그것도,
거리를 두고 화장대 의자에 턱을괴고 앉아
무슨 그림이라도 그리는냥 여기저기 자세히도 본다. 
 
그리고,
상자인지 바구니인지 하나를 들고온다.
그 안에는 내가 샀던 과일들과 기타먹거리 안주산것이 잔뜩 들어있었다. 
 
대체, 뭘 하려는것일까? 
 
앉아있는 나를향해 씨-익 웃는 개.박.사
한참뒤 나보고 묻는다. 
 
뭐 먹고싶어?
 
음... 방울토마토요!
 
순서대로 쭉~ 말해바바 
 
순서대로 쭉~ 읊어준 야화양.
그리고 곰곰히 생각하는 개박사. 
 
시간이 흐른뒤. 
 
난 그가 왜 개박사인지 알았다. 
 
애기 방울토마토 먹어! 
 
말과 동시에, 
 
사정없이 집어 던지는 개박사 -_-;  
 
애기 사과먹어! 
 
말과 동시에 사정없이 집어던지는 개박사. 
 
애기 귤먹어! 
 
말과 동시에 사정없이 집어던지는 개박사. 
 
한참을
내가 말한 순서대로 나를 향해 집어던졌다-_-
쳐먹으라고 말할땐 언제고 집어 던지면 대체 어떻게 쳐먹으란말인지.
눈 볼 머리 가슴 배 할것없이 사정없이 맞았다-_-
맞으면서 생각한거.. 
 
ㅆㅂ..파인애플 샀으면 조땔뻔했구나-_-+
 
파인애플 샀으면 대가리에 꼽혔을꺼 아니냐구-_-;;
근데 대가리에 꼽히진 않았지만 결정타가 하나 있었다.
그건..
.
.
.
.
.
.
.
.
.
.
.
.
.
.
스,팸  
 
스팸이 뭔지는 다들 알것이다.
그 강철 깍대기 안에 들은 기름기 좔좔 흐르는 짭짜름한 햄.
그 강한 강철 깍대기를 이마 정통으로 받아야 했던 야화.
결국 시커멓게 멍이들고 짱구처럼 이마가 불어나야했다.
그렇게 한참을 과일로 맞아야했던야화.
던지면서도 말도많다. 
 
아프다고해봐!
 
신음소리좀내봐!
 
잘못했다고해봐! 
 
내가대체 뭘 잘못한걸까...-_-:
생각을 마치기도 전에 계속해서 날아오는 과일들.
한참 그렇게 과일로 후들겨맞고,
얼마나 흐른걸까.. 
 
제풀에 지쳐 그만두는 개박사.
토마토는 다 터지고.
화장대 유리 다깨지고.
집 완전 아수라장되고나서야.
그만두고.
씻고 옷입고 나오랜다. 
 
화장실가서 거울보며 울었다.
아파서-_-;;
정말 아파서울었다;;
눈 멍들고 이마 붓고 멍들고;;;;
방울토마토가 터져서 얼굴 여기저기 붉게 토마토 찌꺼기 다니고;; 
 
내 자신이 불쌍해서 울다가,
정신차리고 나와 주섬주섬 옷을 챙겨입었다.
아무렇지도 않게,
 
애기 수고했어 다음에봐 
 
하고는 손에 꼬깃꼬깃 돈을 쥐어준다.
그리고 가게로 오는길. 
 
손바닥을 펴보니 십만원짜리 수표가 20장이다. 
 
맞은보람이 있군. 
 
생각하고, 가게로 돌아가니 마담언니왈.
  
우리 애기 얼굴 꼬라지봐라. 열흘은 쉬어라.
 
꼴랑 200만원때문에 열흘이나 쉬어야 한다니 -_-;;;
 
그리고 난 정말 열흘을 쉬었다.
 
몸추스리고 열흘동안 집에서 굴러만 다니다가 열흘이 지나고 출근한야화.
간만에 머리도 하고 화장도 하고 기분 완전 업되서 출근했는데,
출근한지 얼마 되지않아, 마담언니가 웃으며 대기실로 들어온다.
  
야화 준비해~ 개박사가 너 찾는다야~
 
언니들은 다 쓰러지고,
난 완전 겁에 질려 있어야했다.
왜?
또 열흘이란 시간을 쉴수는 없잖아.
안들어가겠다고 고집피우는 나에게 마담언니는 협박하면서 집어넣는다.
 
어쩔수없이 등장한 개박사테이블.
 
애기 얼굴은 괜찮아?
 
미친놈.
너같으면 괜찮겠냐? 하고 말해주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괜찮죠~^^;;;
 
하지만 오늘은 절대 나가지 않을꺼예요.
 
속으로 이야기 하고는
웃으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내가 힘들어하는걸 마담언니는 뻔~히 알고있는터,
중간중간 들어와서 같이 술도 마셔주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거들어주며 술병을 비워가고있었다.
 
그리고 또 말한다.
 
애기가자!
 
ㅅㅂ-_-;
지가 박신양도 아니고 애기야 가자는머냐구.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마담언니는 끝까지 참고 나가랜다ㅠㅠ
아이구야 내팔짜야.
어쩔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나가게되었다.
  
차타고 가면서 생각했다.
  
오늘은,
토마토, 바나나, 게맛살 이런거만 사가지고 가야지~♬
근데 개박사.
집까지 아무데도 안들리고 간다-_-
  
헉, 집에 사다둔걸까?
  
긴장긴장을 하고 극도의 긴장을 하고 집으로 들어섰다.
바뀐건 아무것도 없었다.
바뀐게 있다면, 화장대의 유리를 갈아 끼웠다는점?
그거말고는 열흘전과 바뀐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개박사는 나에게 말을 건넨다.
 
애기 씻고나와.
 
- _-;;
똑같이,
씻고, 가운을 걸치고 나왔다.
그리고 개박사가 시키는대로 해야하는것에 대해 불안함을 감출수없었다.
조심조심 나왔는데, 아무것도없다.
과일바구니도 없고, 화장대에 앉으란 말도 하지않는다.
그냥, 침대에 누우란다.
 
헉.
  
오늘은 얌전히 넘어가나보다.
 
급 
샤 
방 
샤 
방 
해 
졌 
다.
 
근데 눕는 방법이 다르다.
  
침대 끝에서부터,
침대 아래쪽, 그 끝에서 가로로 누우란다.
이건, 또 뭐지?
시키는대로 입닥치고 침대 밑으로가서 가로로 누웠다.
그러자 개박사.
나에게 하는짓.
  
데굴데굴 굴려서 침대베게 있는데까지 똘똘 말아버린다-_-;
(아 이건 진짜 그림으로 그려줘야하는데 아쉽소-_-)
 
똘똘똘 말아서는
나에게 조용히 말한다. 
 
떼굴떼굴 굴러서 밑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감고 올라가봐
네?
이렇게 해보라고~
직접 시범까지 보이는 개박사님. 
 
일명 까꿍놀이랄까? 
 
까꿍까꿍~ 해가면서
데굴데굴 굴러서 내려왔다가 데굴데굴 굴러서 올라갔다가,
나는 어지러워 죽겠는데 개박사는 재미있나보다-
  
데구르르르르르...............
까꿍~!! 
 
데구르르르르르르르......................
까아꿍~!! 
 
데데구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르................
까아아아아아꿍~!!!!!!!!!!!!!!!! 
 
단계별로신청하는 개박사.
1단계 천천히.
2단계 조금빨리.
3단계 아주빨리. 
 
데굴데굴데굴
두어시간동안 침대에서 데굴데굴 굴러 까꿍놀이를 해야했다. 
 
까꿍까꾸웅~ 
-_-;;;;
어질어질 멀미나고 죽겠는데 자꾸시킨다.
 
에이 ㅆㅂ - _ -;; 까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꿍!!!!!!!! 
 
만족을 했는지 이제 그만해도돼~
하는 개박사. 
 
정말 궁금해서 물었다. 
 
오빤 왜 안해요?
 
대답하는 개박사. 
 
난 여자랑 하는거 싫어. 지저분하잖아
 
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
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
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
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
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난..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여자랑하는거 싫어..여자랑 하는거 싫어..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지저분하잖아..
  
헉   
 
그럼,
여자랑 하는건 싫고-
남자랑 하는건 좋단말?
- _-;;;
 
정말 개박사는 또라이가 맞는거같았다.
태어나서 한번도.
단한번도.
여자와의 관계가 없었따는 개박사.

 




무슨소리야 2013-05-28 (화) 15:24
도대체 어떻게 생긴 놈일까 긍금하네!!!
댓글주소
대물 2013-06-15 (토) 00:27
진짜 궁금하네
댓글주소
곱슬도리 2013-06-20 (목) 15:30
궁금증 유발하네~~~
댓글주소
떠돌이 남정네 2013-08-07 (수) 00:46
세상이 넓다는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군요
댓글주소
멀더 2013-10-04 (금) 13:33
궁금해~^^
댓글주소
늙은토끼 2014-06-17 (화) 16:35
스타일 궁금하네?
댓글주소
☞특수문자
hi
   

총 게시물 16건, 최근 0 건
제목 글쓴이 조회
 빤쓰귀신 들러붙은 변태이야기 +2 회원 103
 술집여자의 뒤늦은 깨우침! +22 미아리 5588
 야화의 일기 - 개박사 +8 나코관리자 4064
 텐프로 언니들, 주말에 해외 나가는 이유... +13 나코관리자 4931
 나의 화류계 시작은 이러했다. +11 나코관리자 2901
 이 길에 발 들인 후 달라진 인생 +8 부킹매너 2656
 그 유명한 텐프로 출신 텔미녀 실사! +20 부킹매너 5159
 대한민국 ‘에이스’가 되기 위한 ‘나가요 분투기’ +3 부킹매너 2856
 아가씨가 본 골때리는 룸사롱 진상들 이야기 +3 부킹매너 3787
 화려할줄만 알았던 화류계입문 1년째.... 부킹매너 3084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는 잃게된다는거.. 맞는것 같다 +1 부킹매너 2349
 강남 모룸살롱 글래머녀 직찍 +3 밤바다넷 4785
 쩜오급 란제리 룸살롱 언니실사 +5 밤바다넷 4499
 하드코어 아가씨 예전보다 많이 빡빡하다 +3 바이킹춘향이 3837
 업소아가씨 실제사진 보기 +8 밤바다넷 5126
 풀살롱 아가씨 대기실 +6 바이킹춘향이 4028
 
1. 오~병팔-1,100점
2. 은명철-1,100점
3. 안기범-1,100점
4. 오주ll주오-1,100점
5. 송정철-700점
6. 밝히리-600점
7. 채형진-600점
8. 양훈-600점
9. 제로드-600점
10. 윤국민-500점
11. 주준기-500점
12. 레몬에이드-400점
13. 회원-400점
14. 표동혁-300점
15. 방진성아-200점
16. 조민국아-200점
17. 장민우아-200점
18. 주남정아-200점
19. 김용희아-200점
20. 밴디칠삼-140점
 
Copyright ⓒ www. All rights reserved.